강원도여행 3일차 교동반점, 속초동명항 양미리, 도루묵구이, 어전가 도치알탕

 

 일출시간 7:42분이라 아침 일어났더니

 왠걸 ㅡㅜ 엄청난 폭설과 함께 거친파도, 안개

 해돋이 구경을 못한다.

 원래 2박3일 여행을 잡았으나

 해돋이를 못본관계로 하루더 강원도에 정박하기로 했다.

 

 아점하기 위해

 방문한 전국 5대짬뽕으로 유명한 교동반점

 11시경 방문했더니

 대기번호 3번 다행이었다.

 짬뽕먹고 나왔더니 줄이 길다..ㅎㅎ

 체인점으로 생긴 일품교동짬뽕과는 확연히 맛 차이가 난다.

 그동안 먹었던 향미각이나 동해원, 진흥각보다도 우월하다.

 

 속초가는 길에 잠깐 들른

 경포대해수욕장

 백사장이 눈밭이네

 

 드문드문

 인적도 보이네

 

 경포대를 지나

 속초가는 해안도로변에 이쁜 해변이 보여

 잠시 머물러본다.

 

 속초 동명항 입소.

 포장마차촌 주변으로 주차공간도 넉넉하네.

 

 강원도의 별미

 양미리와 도루묵

 안먹어볼 수 없다.ㅎㅎ

 

 날씨가 추워

 스키복을 입혔어도 추워하는 아들.ㅎ

 참고로 스키는 한번도 타본적 없다는 사실.ㅋ

 

 양미리 도루묵 1만원에 요만큼 나온다.

 소금 솔솔

 딱 봐도 신선해 보이는 비쥬얼

 

 번개탄 2개로 구워본다.

 양미리가 맛있다며 한판 더 주문한 아들

 잘먹네.ㅎㅎ

 나 역시 도루묵보단 양미리가 입맛에 맞다.

 

 동명항 주변

 대낚시 하시는 분들도 계시네

 

 

 속초동명항 근처 숙소를 잡고

 주변 맛집을 찾아본다.

 강원도 명물을 먹어보러 온만큼

 이번엔 도치알탕

 

 도치알탕 파는 곳이 흔치않아

 인터넷 열심히 뒤적뒤적 찾아본다.

 속초에 유명한 곳 2군데중 이곳을 찾았는데

 먹고나와 숙소앞을 보니 2곳중 한곳이 여기있었네.ㅎㅎ

 

 귀한 음식이긴 하나

 그다지 맛나다는 느낌은 받지못했다.

 처음 접해보는 맛이라 좀 생소해서 그런가?ㅎㅎ

 묵은지 국물맛?

 암틈 맛평가는 soso

 

 식사를 마치고

 동명항 안으로 가보니 유명한 활어센타가 똬~악

 둘째가 아직 뱃속에 있는 관계로

 날 음식은 패스~

 아쉽다. 회 무진장 좋아라 하는데.ㅎ

 

 

마지막으로 달을 보며

 강원도여행 3일째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