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등가게장 맛집방문

아이들 겨울방학에 맞춰

2박3일로 여수여행 시작. 이른 시간에 도착해

점심을 먹기위해 찾은 등가게장.

 

몇년전 첫 여수여행때 인터넷을 통해 찾은 원조두께비게장은 가본 관계로

바로 근처에 있는 등가게장을 찾았답니다.

 

여수 봉산동 주변일대가 게장전문식당이더군요.

11시 안된 시간 한적합니다.

 

여수게장 전문점들이 다들 건물이 으리으리하더라구요.

 

게장보다 더 좋아라하는 딱새우장

전 이것만 4번 리필했답니다.

 

머리와 몸통 분리해

젓가락으로 꼬리 부분을 관통해 빙빙 돌리면

살만 쏙 빠진다는 사실.

 

양념게장.

아이들이 먹기엔 좀 맵지만

양념게장이 맛 없을리는 없겠죠?

 

돌게장이 너무 딱딱해

집게발 있는 곳 먹기가 불편하다는 진실

 

돌게장 먹을땐 이 조심해야해요.

 

간장게장.

살 발라 양념국물 밥에 넣어 비벼먹으면

환상이라는 거.

 

다른 곳과는 좀 다르게 조기매운탕이 나오네요.

조기구이는 좋아라하지만 조기매운탕은 내 입맛은 아니네요.ㅠㅠ

 

금방 식어버려 먹기도 참 애매한 조기매운탕.

 

등가게장 한상차림.

여수맛집을 찾아보면 의뢰받은 블로거들이

무조건 맛집이라고 도배를 해놨다는게 함정이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