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도항 배타고 우럭 광어 낙시

 

 회사사람들과 같이 떠난 낙시

 서해안에 있는 신진도항으로 새벽2시에 출발해

 4시 도착

 이것저것 준비하고 배를 타니 6시

 아직도 어둡습니다.

 

 저멀리 불켜져 있는 곳은 대부분 낙시가게.

 

 아직 어두우니 무섭긴 하더군요.ㅋ

 

 낙시대 걸어놓고 광어, 우럭이 출몰하는 장소로

 3 ~ 40분 가량 계속 이동합니다.

 

 광어, 우럭 출몰지역에 다다르고 나니

 날이 환해 지더군요. 재빨리 채비하고

 고기 잡자~

 

 광어, 우럭 낙시 처음해보는데

 바닥 끝까지 내리고 조금씩 들었다 내렸다 하면

 잡힌다는 선장님 말씀에.. 열심히 따라해 봅니다.

 

 한곳에 정박해 입질보고

 안잡힌다 싶으면 선장님께서 계속 자리를 이동합니다.

 경험상 이신지 어망탐지기 보고 이동하시는건지?ㅋ

 

 이동할때마다 먼산 바라보기..ㅋㅋ

 

 바다를 보고 있으니

 마음도 뻥 뚫리니 좋네요.

 가끔 바다낙시도 즐겨야 겠다는 생각이 문뜩.ㅋ

 

 이제 시간이 다 되어

 선착장으로 이동

 

 총 어획량 광어 3마리 우럭 12마리.ㅎㅎ

 고기 잡느라 잡은거는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

 이제서야 선장님께서 회 떠주시는 사진 몇장.

 

 전부 회를 먹기 위해 회 다 뜰때까지 선장님만

 바라봅니다.ㅎ

 자연산 광어, 우럭 와~ 쥑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아쉬운 마음 달래며 다시 오겠다는 만장일치..ㅎㅎ

 다음 낙시 기대해보며~ 이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