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산맛집]한정식으로 유명한 민속촌가든

 

 예산사는 친구의 부름으로

 놀러 고고싱~ 올만에 만났더니

 맛난거 사준다며 데려간 민속촌가든

 

 국도를 지나다 갑자기 산길? 촌마을로

 깊숙이 들어들어 가네... 어라??

 혹시 계곡근처에 있는 곳인가??ㅎㅎ

 그건 아니었네요...

 

 허걱...

 생각보다 엄청 크더군요.

 주차장도 엄청넓고~ 들어가는데...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ㅋㅋ

 땀삐질..

 

 이 길로 쭈~ 욱 가서 들어가려 했더니

 주방...ㅋㅋ 이 길 좌측이 식당이어요...

 

 요즘처럼 무더운 날에

 산기슭에 있고 주변에 아름드리 나무들도

 많아 그늘도 많이 지고 시원하네요...ㅋ

 

 옛날 있는 집의 풍경??

 암튼 엄청 크답니다.

신기해서 여기저기 사진찍찍~

 

  데크중간에 대나무.

 대나무를 심고 데크를 시공했나?ㅋ 이노무 토쟁이..ㅋ

 암튼 뭐~ 그건 중요한게 아니니깐...

 

 멧돌을 쌓아놓은 탑.

 

 정원 구경 하다

 배고픔을 못참고 입실.

 와우~ 여긴 홀이 아니라 큰방, 작은 방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만의 조용한 공간을 ~

 시끄러운 거 딱 질색인 나에게 안성맞춤.

 멀지만 않다면 자주 올 수 있는데..ㅠㅠ

 

 우선...

 메뉴판을 보니 가격대가 후덜덜~~

 제일 싼게 28,000원.

 11시반~2시반까지 점심특선 18,000원짜리가 가장저렴..ㅎㅎ

 현재시각 2시 44분..ㅠㅠ

 혹시나 하고 점심특선 되냐고 여쭈었더니

 원래 안되는데 특별히 해주시겠다며~ 상냥히 대해주시네요..ㅎㅎ

 식사 끝마치고 난 후 안 사실인데

 서빙보셨던 분이 바로 사장님..ㅋㅋ

 

 자~ 이제 슬슬 음식 대령이요~

 김치

 

 호박죽.

 

 들깨드레싱을 한 샐러드.

 

 물김치

 

 앗. 소스.ㅋㅋ

 

 오향오리.

 원래 이 곳은 오향오리 전문점이었는데

 얼마전 한정식집으로 바꾸었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다른 블로그 보고 안 사실인데 요것도

 가격이 엄청 나게 나가던 음식이었어요..ㅋ

 밑에 양파를 쫘~ 악 깔고 오리위에 마늘로 ~

 

 더덕 요리

 양념을 했는데~ 더덕의 새로운 모습을~

 가뜩이나 더덕 좋아하는데 요거 두번 리필...ㅋㅋ

 

 중간쯤 나왔을 무렵 한 컷.

 친구가 더 왜이리 사진찍어대냐고 묻길래..ㅋㅋ

 나 요즘 블로그 해..했더니...

 지랄한다...ㅋㅋㅋ  요러네요...ㅋㅋ

 

 장떡..ㅋ

 

 궁중떡복이.

 

 어라~ 저 구절판 따로 찍은 사진 어디갔지??ㅋㅋ

 또 분실했네...ㅠㅠ

 

  들깨죽.

 

 황태구이

 

 어~ 전체사진보니 또

 오갈피짱아찌 사진이 또 빠졌네..ㅋㅋ

 정말 별미였는데...ㅠㅠ

 

 마 튀김에 유자청 소스

 음...몸에 좋은 건데 입맛에는 별루였던 거..ㅋㅋ

 

 버섯튀김.

 

 연잎밥

 

 국... 넌 뭔 아~ 된장국..ㅋㅋ

 

 연잎밥과 함께 5가지 반찬이 나왔는데

 한가지 빠진게 버섯볶음..

 

 마지막으로 매실차.

 

 

 맛나게 먹고 나오는 길에

 글귀를 읽어봤더니 사장님께서 직접 장을 담그시고

 채소도 직접 기르시고 조미료 일체 사용하지 않는 다는 자부심어린 안내판.

 어쩐지~ 느끼하지 않고 밋밋(??)하니 맛나더니...

 나이(??)가 이제 들대로 들어 건강 생각하다 보니

 요즘 MSG 들어간거 자제하고 있는데 아~ 기분 좋네요^^

 

 계산하고 나와

 주변 산책.

정원도 깔끔하게 잘 꾸며놨고~

 

 요기가 바로 민속촌가든 .

 

 깔끔한 정원

 깔끔한 음식과 내외부 깔끔히 정돈된 정원을 보니

 사장님의 품성(?)이 그대로.

 비싸긴 했지만 그 값어치를 하는구나...라고 느끼게 해주네요^^

 

 정원

 

 깔끔한 정원~ 캬 맘에 드네

 

 오홋. 연못을...

 요거 조경 시공하려면 돈꾀나 들었을텐데..ㅋ

 

드넓은 민속촌 가든... 주차장을 마지막으로 사진 끝.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하지 않은 곳.

 산속에 위치해 정말 맛집 블로거나 단골 아니면

 알 수 없는 곳일거란 나만의 생각 ....  

 꼭 한번 가보시라고... 한번 가보게 되면

 정말 반하게 될거라 장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