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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도착해
자리를 펴고 밤샘 낚시를 하러
청원에 있는 척산 낚시터에 도착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
대물을 낚으러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기도 하죠.

춥지만 물결이 없어
낚시하기엔 최상의 조건입니다.

워낙 힘이 좋은 향어들이 많아
잠시만 한눈 팔아도 낚시대를 훔쳐가는 놈들

이곳만 오면 겁이 난답니다.

오늘은 낚시대 한 뺏기기 위해
고리까지 연결.

낮엔 선선하지만
밤엔 엄청나게 추워 방한 단단하게 하고 와야 하는걸
다시 한번 느끼네요.

친구는 32대 두대 폈다가
향어에 못 이겨 터친 후 30대로 대체.





밤새 둘이 낚시해 잡은 향어 한마리
저는 이번에 꽝 조사입니다.
아직까진 힘들고 날씨 따뜻해지면 다시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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