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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먹을만한 것을 찾는다면
단연 생각나는 꼬막과 짱뚱어
순천만습지공원을 조금 지나면
전문식당들이 즐비합니다.
한적한 평일
예전 티비에서 짱뚱어탕으로 나왔던 갈대밭식당을 기억해
가봅니다.
일품식당도 가봤고 순천만 일번가도 가봤고~
꼬막정식과 짱뚱어탕을 시키려 메뉴판을 봤는데
갈대밭정식이 이득이네.
갈대밭정식으로 2인분 주문에 공기밥만 추가.
한적한 평일
주말이면 이곳도 사람들로 북적이겠죠?
짱뚱어탕과 꼬막, 꼬막무침, 간장게장에 낙지호롱이
갈대밭정식 2인분 상차림입니다.
정갈한 반찬들 다 맛나지만 낙지호롱이는 좀 빼는게 좋겠네요.
추어탕과 비슷한 짱뚱어탕. 옆에 꼬막무침은
어제 먹었던 서대회랑 비슷합니다.
한상 푸짐하게 잘 먹고 계산하는데
6만 2천원.
2인분 2만원짜리 주문받으시고 바쁜 것도 아닌데
6만원은 뭐지? 손님이 우리 밖에 없는데 본인이 주문받고 ㅡㅡ
계산하실 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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