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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를 위해
동학사를 갈까 대청댐을 갈까 고민하다
차가 안 막히는 대청댐 벚꽃 구경하기로 하고 떠나봅니다.
대청댐에서 식장산으로 빠지는 골목길보단
식장산 가기전 골목으로 들어가 대청댐 로하스 공원까지 가는 길이
안 막히므로 선택.
10여 년 전부터 매년 다니는 길이지만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지 주말에도
차 막히지 않아서 좋네요.
벚꽃 만개
이번 주가 지나면 벚꽃잎이 다 떨어지겠죠?
다음 주는 차가 막히더라도 동학사 벚꽃 보러 가야죠.
이 길로 가다가
맛집들 많지요. 중간에 빠지면 유명한 팡시온도 있고,
방아실 쪽으로 빠져서 삼겹살 집이나 강변횟집 송어회도 있고
식장산 맞은 편 벚꽃 구경할 수 있는 골목 시작점에
원미 면옥도 있고
벚꽃 구경하면서 어느 맛집을 들를까 라는
행복한 고민도 해볼 수 있답니다.
참 오리로스로 유명한 천개동 농장도 있군요.
중간중간마다 차 세워놓고
사진 찍는 사람들도 엄청 많답니다.
로하스공원에 도착하니 이쁜 하트 모양도 해놓았네요.
다시 돌아오는 길.
어딜갈까 고민하다 원미 면옥을 가기로 하고
유턴시킵니다.
즐거운 벚꽃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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