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옥수칼국수

 

 오늘도 어김없이 아드님의 성화에 못이겨

 찾은 칼국수 맛집. 블로그를 뒤적거려보니

 옥수칼국수가 굉장히 유명하더군요... 그래서

 냅다 달려갔답니다.ㅋㅋ

 

 주변차량들 엄청납니다. 가까운데 주차할 곳도 없고 주차장도 없어

 멀찌감치 주차하고 갔더니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더군요...

 얼마나 맛집이길래??ㅋㅋ

 

 기다리는 동안 밖에 걸린 사진한컷..,

 tv에 많이 방영된 곳이군요...*기대기대*

 

 콩국수도 이렇게 직접 갈아만든다고 플랜카드를 쫙~ ㅎㅎ

 

 아 ~ 줄서서 기다리다 이제 한팀만 들어가면

 저희 차례입니다. 저녁 9시가 다 되가는 시간인데도

 이렇게 줄을 서다니... 칼국수 맛이 엄청기대되는 군요...^^

 드뎌 저희 차례가 되어

 자리에 앉아 숯불구이와 칼국수를 주문합니다.

 

 메뉴판이 떡하니 제 정면으로...ㅋㅋ

 

 밑반찬 나와주시고 ~

 

 숯불구이 등장...ㅎㅎ

 불판 달구자마자 한입... 엥?? 근데 맛이 뭐 이렇지??

 그냥 고기씹는맛?? 니맛도 내맛도 아닌...

 칼국수 집이니깐 고기야 뭐 ....ㅋㅋ

 

드뎌 칼국수 나와주시고 ~ 육수를 끓인 후 면을 바로 넣어주시더군요.ㅋㅋ

 저 냄비안에 들어있는 양이 4인분이랍니다. 엄청 많네요^^

 김치 깍두기와 후루룩~ 근데 이건 뭥미?? 이거 역시

 니맛도 내맛도 아닌?? 내 입맛에만 안맞나??

 가족들에게 물어봤더니 면발이 쫄깃하다고...맛은 괜찮은거 같다고....

 아드님께 물어봤더니 맛있다고 ... ㅋㅋ  그러면서 두 그릇을 먹네요.ㅋㅋ

 제 입맛이 이상한가 봅니다... 어찌됐든 아들이 좋아하니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