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보증을 서주고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승인받을 수 있는 햇살론은 서민구제책의 일환으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신용상품입니다. 일반 금융기관이 어려운 분들께 신용도와 무관하게 이율 싸게 승인받아볼 수 있습니다. 승인받을 때 보증료라는 게 발생하게 되는데 보증료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햇살론 보증료
저신용이면서 저소득인 분들께서 이용가능한 햇살론은 이용 시 보증료가 발생하는데 보험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증을 서주고 은행에서는 보증서만으로 신용도와 무관하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대출을 일으켜줍니다. 보증서만 있다면 연체를 하더라도 돈을 내준 은행이 대신 채무를 떠안는 것이 아니라 보증서를 발급해 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대신 갚아주기 때문입니다.
보증료 꼭 내야 하나요?
반드시 내야 하는 필수금액입니다. 보증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보증서가 발급되지 않아 대출실행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햇살론도 근로자햇살론, 햇살론유스, 햇살론 15등 종류가 다양한데 보증료를 미리 납부해야 하는 조건과 대출승인금액에서 보증료를 제외하고 입금되는 상품도 있습니다. 대출승인금액에서 보증료를 제외하고 입금되는 대표적인 상품은 근로자햇살론입니다.
보증료 금액계산은?
보증금액에 대한 보증료율인 2%와 대출기간을 곱해서 계산하면 됩니다. 보증금액은 승인금액의 90%이고 햇살론 대출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에서 선택이 가능한데 3년으로 1천만 원을 승인받았다는 가정하에 계산해 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1천만 원 승인 시 90%가 보증금액이 되기 때문에 900만 원을 입력 후 대출금리에는 보증료율 2%를 입력해 줍니다. 대출기간 3년을 입력하며 상환방법은 원금균등상환을 체크하시면 결과치가 나오는데 이때 총이자 277,380원이 보증료가 됩니다.
| 원금균등상환 | ||
| 3년 | 5년 | |
| 1,000만원(900만원) | 277,380원 | 457,500원 |
| 1,500만원(1,350만원) | 416,160원 | 686,100원 |
| 2,000만원(1,800만원) | 554,880원 | 915,000원 |
보증료 납부시기 분할납부되나요?
햇살론 상품의 종류도 다양한 만큼 납부시기도 다른데 보통 보증료가 제외된 금액이 입금됩니다. 보증료를 선납해야 하는 경우에는 본인계좌에 미리 입금을 해놔야 하며 분할납부를 하고 싶다면 진행하는 담당자에게 보증료를 분할 납부하겠다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보증료 환급
보증료를 미리 내거나 대출승인 시 보증료를 제외하고 입금되는데요. 사용하다 여유자금이 생겨 중도에 상환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나머지 기간의 보증료를 환급받아야 하는데 실행일부터 사용한 날짜까지만 일할계산하여 나머지는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을 하셨다면 늦어도 열흘 안에 대출받았던 계좌로 송금됩니다. 혹시라도 늦는다면 담당자에게 연락드리면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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