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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 네르하21 숙소풍경 아쉬운 1박2일

by 금융대장간 2020.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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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과 처형 두 분께서 기다렸던 베트남 여행이

여행사 실수로 취소되는 바람에 모시고 갔던 통영 1박 2일 여행

 

전혀 계획에 없던 여행이라

아무런 준비 없었던 어설픈 여행의 시작.

 

아침일찍 출발해

해물탕 맛집을 찾아 점심을 해결하고

통영에 유명한 시장도 둘러보고 케이블카도 타고

처음 타보는 루지로 아이들이 신나 하는 모습도 보았네요.

 

부랴부랴

고속도로 휴게소 들를 때마다 인터넷 검색해서

찾음.

처형하고 와이프한테 물었더니 숙소 잡은 거 이외에는

아무것도 알아보고 찾아본게 없었네요.

 

통영 중앙에 숙소를 잡고 싶었으나

터무니없이 비싸 좀 저렴한 곳을 찾다 보니

중앙에서는 좀 거리가 있고 외진

네르하 21 펜션. 처형이 어디 있는지 어떤지 전혀 알아보지 않고

숙소 내부 사진만 보고 예약.

 

산 언덕 중간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는 걸 미리 로드뷰를 통해 확인하고

장을 다 봤다는 점. 숙소도 미리 로드뷰로 확인해보지 않았다면

숙소 도착했다가 다시 가야 했을 상황.

 

 

펜션에서 장 보러 나가는 거리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미리 구경거리나 먹거리 다 하고 들어오는 게 좋네요.

장 보러 나갔다면 왕복 최소 1시간 이상 걸리는 거 확인

 

처형이 잡은 숙소여서 다 확인했겠거니 하고

전 여행 전날 주변에 뭐가 있나 로드뷰만 확인하고 갔는데

펜션에 온수풀도 있었네 ㅜㅠ

 

알았더라면

아이들 수영복 다 준비했을 텐데...

개판 오 분 전, 시간 날 때마다 여행하는 분이라 꼼꼼할 거라 믿었건만...

 

항상 내가 계획하고 준비했으나

급작스레 아무 준비 없이 운전만 했던 통영 여행

 

믿고 맡겼다가 봉변당한 느낌.ㅋㅋ

일적으로 통영 출장은 몇 번 와봤으나

여행은 처음인 곳인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다음 가족여행은 맡기지 않고

내가 직접 계획 짜서 오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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